[파인더스클럽 NOW vol.05] 함께라면 해낼 수 있어! 파인딩 챌린지 이모저모


눈 깜빡하니 시작되어 버린 7월! 상반기 내내 ‘아, 그거 해야 하는데…’ 생각하기만 하고 실행에 옮기지 못한 일이 떠오르나요? 그런 파인더들을 위해 파인더스클럽에는 [🪂파인딩-챌린지] 채널이 있답니다. 혼자서는 미루던 일도 함께 하면 뚝딱 이뤄낼 수 있는 마법 같은 파인딩 챌린지, 함께 살펴볼까요?

by. 가드너 문프랜


파인딩-챌린지란?


파인더스클럽 디스코드는 늘 북적북적하지만, 그중에서도 파인딩 챌린지는 유난히 새 글이 끊이지 않는 뜨거운 화력을 자랑하는데요. 파인딩 챌린지는 혼자서는 실행하기 힘들었던 다짐을 다른 파인더들과 함께 도전하는 채널이에요. 기간과 목표를 설정한 챌린지를 만들어서 같이 참여할 파인더를 모으고, 각자 실행한 뒤, 댓글로 매일 인증하는 것이죠.

아무리 멋진 목표를 세우더라도 혼자서는 금방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저도 ‘프로계획러’이지만 그중에서 실천으로 옮기는 비중은 그닥 크지 않아서 늘 문제랍니다 😅)

하지만 파인딩 챌린지는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들과 함께 도전하기 때문에 혼자일 때보다 훨씬 수월하게 목표 지점까지 다다를 수 있습니다. 내 목표를 공개적으로 이야기함으로써 지키게 되는 ‘선언’의 효과도 느낄 수 있죠. 즉, 파인딩 챌린지는 서로 이끌고 밀어주면서 진정한 ‘시너지’를 내는 공간입니다.

파인더스클럽 시즌 2가 시작되고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무려 23개의 챌린지가 만들어졌다는 소식! 어떤 챌린지들이 있는지 조금 더 자세히 소개할게요.

 

파인딩 챌린지 이모저모

📖 이주디님의 1일 1장 1줄 독서 챌린지

올해에는 꼭 책을 많이 읽겠다고 다짐했지만 지키지 못하고 있다면 주목! (뜨끔…🤧) 연초에 책을 잔뜩 사놓은 것까지는 좋은데, 막상 펼쳐서 읽으려면 어찌나 큰 결심이 필요한지요. 아무래도 바쁜 하루 중 책 읽을 시간을 따로 빼는 게 부담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일 텐데요. 하지만 하루 딱 한 장씩만 읽고, 딱 한 줄씩만 기록한다면 어떨까요?

파인더 이주디님의 ‘1일 1장 1줄’ 독서 챌린지는 일상 속 가벼운 독서를 습관화하면서 읽은 문장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기록할 수 있는 챌린지예요. 이 챌린지에 참여하는 파인더들은 노트와 포스트잇에 한 줄씩 적거나, 책에 직접 밑줄을 치거나, 전자책 화면을 캡쳐해 하루 한 번씩 인증하고 있답니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한 줄씩 차근차근 읽고 기록해 나가는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멋지지 않나요?


👟 파이님의 일주일에 3회 만 보 걷기 챌린지

독서가 마음의 양식이라면 걷기는 몸의 양식이죠. 파인더 파이님은 퇴사 후 무기력해지는 것을 막고, 걷는 습관을 가지기 위해 ‘만 보 걷기’ 챌린지를 만드셨어요. 미션은 일주일에 딱 세 번만 만 보를 걷거나 뛰는 것!

이 챌린지에 참여하는 파인더들은 평소와 달리 일부러 먼 길로 돌아서 걷거나, 출퇴근길에 공원 산책도 더하며 만 보를 채우고 있다는 후문. 그냥 걸음 수만 인증하는 게 아니라 걸었던 길의 풍경 사진도 찍어서 공유하는 낭만 넘치는 장면도 포착할 수 있었어요. 파인딩 챌린지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니, 파인더스클럽과 함께라면 몸도 마음도 건강한 갭먼스를 보낼 수 있겠어요!


💞 수제이님의 셀프 칭찬 챌린지 

현재 390개 이상의 최다 댓글 수를 자랑하는 인기 폭발 챌린지! 파인더 수제이님의 ‘셀프 칭찬 챌린지’도 소개할게요. 이 챌린지는 정말 간단해요. 일주일에 3회 이상 ‘나’를 위한 칭찬 멘트를 댓글로 적는 것!  인원 제한도 없고, 중간에 합류해도 상관없어요. 파인더라면 누구나 불쑥 나타나서 ‘오늘 ㅇㅇㅇ한 나 칭찬해!’ 하고 댓글만 달면 참여 완료!

생각해 보면 우리는 남에겐 관대하면서 정작 나에게는 엄격한 경우가 많죠. 하지만 이 챌린지에서만큼은 아주 사소한 것으로도 나를 아낌없이 칭찬하는 게 포인트예요. ‘칭찬 챌린지 신청한 나 칭찬해’ ‘제시간에 출근한 나 칭찬해’ ‘채소를 많이 먹은 나 칭찬해!’ 파인더들의 셀프 칭찬을 보다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나에게도 칭찬해 주고 싶은 마음이 마구 생긴답니다.


나의 추진력에 부스터를 달아 줄 챌린지!

일상에 활력을, 망설임에 추진력을 불어넣어 주는 파인딩 챌린지. 오늘 소개한 것 외에도 주5회 명상 챌린지, 수면 습관 개선 챌린지, 1일 1포스팅 챌린지, 모닝페이지 챌린지, 종이접기 챌린지, 반려일기 쓰기 챌린지 등등… 정말 다채로운 챌린지가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되고 있어요.

무엇보다, 챌린지의 가장 큰 장점은 ‘성취감’이 아닐까요? 처음부터 너무 큰 목표를 앞에 두면 실패가 두려워 시도를 망설이거나 되려 무기력에 빠지기 쉬워요. 하지만 작고 소소한 성취를 여러 개 만든다면 그것들이 발판이 되어 다음 스텝, 또 그다음 스텝으로 차근차근 나아갈 수 있답니다. 파인더스클럽에서는 챌린지가 바로 그런 장치이고요.

오늘 소식지를 읽으며 계속 미루던 일이 떠올랐다면 지금이 바로 챌린지에 도전할 때! 다른 파인더가 연 챌린지에 참여하는 것도 좋지만, 혹은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실천하는 추진력을 얻기 위해 직접 챌린지를 열어보는 건 어떨까요? 누구나 어렵지 않게 실천하고 인증 가능한 소소한 목표일수록 챌린지 참여율이 높아진다는 꿀팁을 함께 전해드리며, 그럼 저는 다음 파인클 소식을 전하러 돌아올게요. 오늘도 파인딩! 



다음 주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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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참여 가능! 가장 최근에 새로 열린 [파인딩 챌린지]
👉 6/25~ 캉드님의 '위클리 가계부 챌린지'
👉 6/28~ 혜이린님의 '네이버 블로그 챌린지 함께해요!'
👉 7/1~ 악덕사장님의 '선플 달기 챌린지'
👉 7/2~ 나비님의 '외국어 공부 14일 챌린지'


에디터 가드너 소개

문프랜

프리랜스 에디터, 콘텐츠 창작자, 습관적 기록가, 최근엔 뜨개인.
혼자 구석에서 조용히 쓰고 사부작 만들기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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