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더스클럽 NOW vol.13] 에디터 가드너가 뽑은 파인클 BEST 3 장면들!


안녕하세요! 에디터 가드너 나무, 문프랜, 김승원, 늘보입니다. 그동안 에디터 가드너들은 파인더스클럽 시즌2에서 일어난 중요한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포착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면상 미처 소개하지 못한 것들도 많았는데요. 그래서 이번 마지막호에서는 에디터 가드너들 각자의 파인클 시즌2 베스트 3을 선정해보려고 해요.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소하지만 그만큼 빛났던 작은 순간들을 모아봤어요.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실래요? 😍

by. 가드너 나무, 문프랜, 김승원, 늘보



에디터 나무의 BEST 3

1️⃣ 망고방 오프라인 밋업

디스코드에서만 보던 망고방 파인더분들을 오프라인에서 실제로 만났던 날!🥭🧡 파인더스클럽 시즌2 활동을 하며 인상 깊었던 순간들에 대해 나누기도 하고, 서로의 고민에 진심 어린 조언을 주고받기도 했다. 송유수 파인더님께서 직접 제작한 ‘주머니시’를 한 명, 한 명의 취향에 맞게 선물해 주셔서 정말 감동적이었다.


2️⃣ ‘인터뷰’ 게더링에서 인터뷰 기획하기 

소하 파인더님이 열어주신 ‘인터뷰’ 게더링!🎤 각자 책 <인터뷰하는 법>을 읽고 모여 새로운 인터뷰를 기획해 보는 게더링이었다. 인터뷰의 주제, 대상, 그리고 질문들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 촘촘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소하님께서 잘 이끌어 주셨다. 무엇보다 함께 참여한 파인더들의 개성 있는 인터뷰 기획안을 볼 수 있어 좋은 영감이 되었던 시간. (인터뷰를 더 자주, 더 많이 하고 싶어졌다!) 


3️⃣ 파인더들이 남긴 찐후기들

[후기나누기] 채널을 통해 파인더 한 명, 한 명의 진심이 듬뿍 담긴 후기글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직접 참여하지 않은 온·오프라인 모임일지라도 파인더 분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 덕에 현장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


에디터 문프랜의 BEST 3

1️⃣ '나다운 일상을 위한 상반기 리뷰' 레퍼런스 밋업 

정신 차려보니 7월, 아니 곧 8월! 이러다가 눈 감았다 뜨면 크리스마스 되는 거 아니야? 불안해지던 차에 지난 7월 27일, 상반기 회고 레퍼런스 밋업이 열렸다. 흩어져 있던 순간들을 모으고 정리하고 파인더들과 공유하다보니 비로소 지나 온 시간에 이름이 붙여지고 인식되었다. 아무것도 안 한 줄 알았는데 정리해보니 꽤 이것저것 많이 했다는 걸 깨달으며 남은 하반기 계획까지 선언할 수 있어 좋았다. 파인더들과 더욱 진하게 연결되었던 건 덤!


2️⃣ 내가 공유한 레퍼런스에 댓글이 달렸을 때

[레퍼런스-공유방] 채널에 올린 내 글에 댓글이 달렸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내게는 사소하게만 보이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경험도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영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가장 생생히 체감할 수 있는 채널이 아닐까? 지난 경험을 꺼내서 누군가에게 보여준다는 게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지만, 다음 시즌에는 더 많은 파인더들이 이 경험을 하면 좋겠다. ‘우리는 서로의 레퍼런스’니까!


3️⃣ 각 과일방의 플레이리스트

이번 시즌에서 남몰래 정말 귀엽다고 생각한 포인트 😊 각 과일방마다 플레이리스트가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 귤방에는 파인더들의 추천곡이 줄지어 달리는 스레드가, 복숭아방에는 파인더들이 추천하는 노래를 모은 취향 모음 플레이리스트가, 사과방에는 ‘노동요’와 ‘초여름’을 주제로 한 플레이리스트가 만들어졌다. 파인더들은 이렇게 소소한 취향으로도 곧잘 연결된다는 걸 볼 수 있었던 대목.


에디터 김승원의 BEST 3

1️⃣가드너로서 운영진과 함께 파인더스클럽을 이끌었던 총체적 경험

파인클 내의 여러 활동들도 물론 좋았지만, 가드너로서 운영진 분들과 파인클을 이끌고 활동했던 게 기억에 두고두고 남는다. 사람들을 모으고 가치를 전파하는 커뮤니티에 관심이 많아 가드너 활동이 그 어떤 대외활동보다도 기억에 남는다. 다양한 경험들이 있으신 가드너 분들 운영진 분들과, 애정하는 미디어 요즘사와 일종의 협업을 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전주에서 로컬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영양가 높은 경험이 되었다.


2️⃣ 에디터 가드너로서 소식지 협업을 했던 일

이번 시즌 2에선 키위 과수원 가드너와 에디터 가드너 활동을 함께 했다. 에디터 가드너가 했던 일은 파인클의 소식을 내, 외부에 잘 알릴 수 있는 소식지를 만들어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는 역할이었다. 사실 잘 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조바심이 나기도 했었다. 그럼에도 에디터로서 콘텐츠를 만드는 능력과 더불어 완벽주의를 내려놓자, 다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어주었다. 많이 부끄러웠던 만큼 멘탈도 많이 성장했다.


3️⃣ 키위 오프라인 모임

키위 과수원에 속해있는 파인더들과 온라인으로만 소식들을 듣다가 최근에 오프라인 모임을 했다. 키위 선데이파인더스 회고나 라운지토크 등 온라인 활동으로 유대감을 쌓고 만나니 오히려 나누고 싶은 말이 더 많았던 것 같다. 나다운 삶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파인더로서 각자가 지나온 삶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날 만난 키위즈는 나보다도 인생 선배시지만, 따뜻한 위로를 해주셔서 삶의 동력을 얻고 왔다.


에디터 늘보의 BEST 3

1️⃣ 폭발적인 아임파인더 업로드 

이번 시즌이 심상치 않음을 예견했던 사건. 디스코드를 자주 들여다보는 편인데도 팔로업이 어려울 만큼 엄청나게 많은 양의 ‘아임파인더’ 글이 매일 올라왔다. 나누고 연결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느낄 수 있었고,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매일 쏟아지는 다양한 레퍼런스를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던 시기!


2️⃣서울국제도서전 게더링


이번 시즌에 ‘게더링’이란 게 생겼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도서전 메이트를 구해야겠다고 결심했었다. 책에 관심 많은 파인더들이 많아서 열 명 넘게 모였다. 예상보다 큰 인원이어서 주최자로서 조금 버거운 감도 있었지만,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오프라인에서 함께 행사를 즐기고. 행사 후 각자의 하울을 구경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다. 파인클하기를 너무 잘했다고 생각했던 날!


3️⃣ ‘좋은 콘텐츠란 무엇인가‘ 라운지토크 진행

지난 시즌에서 다져진 라운지토크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여유(?)와 노련함(?)을 장착하고 열게 된 라운지토크. 주제는 ’좋은 콘텐츠란 무엇인가‘였고 총 3회 열렸다. 역시 주제가 같았어도 회차마다 분위기도, 오가는 이야기도 정말 달랐다. (라톡 진행 유경험자는 당황하지 않지..) 그 와중에도 공통된 이야기가 나오기도 해서 흥미로웠다. 참여한 파인더들 후기가 좋아서 뿌듯했던 경험! 


파인더스클럽 시즌2의 소식지를 마무리하며

에디터 가드너가 뽑은 BEST 3 장면을 모아보니 이번 시즌 파인더들의 열정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어요. 파인더 여러분은 어떤 장면들을 명장면으로 손꼽을지도 궁금하네요. 7월 31일부로 시즌2의 공식 활동은 종료되지만, 8월까지 디스코드 내의 대부분의 채널이 그대로 열려 있을 예정이랍니다. 아직 못 해본 온 ·오프라인 모임이 있다면 8월에 마음껏 도전해 보세요! 🙌

그동안 나무, 문프랜, 김승원, 늘보 가드너가 작성한 소식지에 관심을 가지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인더스클럽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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