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그로스 마케터로 먹고 사는 법
❇Interviewer | 파인더 승짱
❇Interviewee | 파인더 보나
안녕하세요, 프로이직러 '승짱'이에요. 저는 지난 9년 동안 여러 번의 전직과 이직을 경험했어요. 정책연구원, 광고 AE, 브랜드마케터 등 다양한 직무에 몸담았고, 소속되었던 회사의 형태 역시 스타트업, 공공기관, 외국계 회사 등 다양했으나 가장 피드백이 좋았던 마케터 직무로 계속 커리어를 이어왔어요. 하지만 점차 제 성향과 마케팅 직무가 맞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고, 내가 진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더 깊이 고민하고 탐색해보고자 현재는 갭이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점들을 이어서 선으로 만든 경험이 있는, '나다움'을 찾고 채워나가는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했는데, 같은 정치외교학 전공을 기반으로 해외에서 마케팅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보나의 자기소개를 읽고 인터뷰를 요청하게 되었어요.
인터뷰이 '보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산티아고 순례길에 반해버린 나머지 3년째 스페인에 살고 있어요. 정치외교학을 전공했고 특히 국제개발 분야에 관심이 많지만, 첫 회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는 곳에서 리모트 잡으로 3년 정도 콘텐츠 마케팅을 했습니다. 스페인에 간 이후로는 반 년 조금 넘게 데이터 분석을 공부해, 마드리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IT 스타트업에서 그로스 마케터로 일하고 있고요. 앞으로 2년 안에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가로 이직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해요. 이처럼 서로 다른 점들을 이어서 '나다움'이라는 선을 찾고 채워나가고 있는 보나와 해외 취업과 생활에 관한 보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어요. 나아가 저와 같은 학사 전공(정치외교)을 기반으로 마케팅 커리어를 쌓아가게 된 과정과 해외에서의 마케팅 업무를 더 자세히 알고 싶었습니다.
🔖 인터뷰 1분 요약
- 해외 취업에 도전하게 된 계기와 방법
- 실제 스페인에 거주하며 마케팅 경력을 쌓은 비전공자 현업 마케터의 고민과 조언
- 해외에서 일하는 마케터가 겪을 수 있는 한계점 2가지
- 해외 생활의 장단점
📒 Part 1. 해외에서 마케터로 일한다는 것
Q. 해외 취업에 어떻게 관심이 생겼고, 실제 취업을 시도해보셨어요? 그리고 (전공 및 관심사와 다르게) 마케팅으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A. 대학생 시절부터 국제 개발 분야에 관심이 있었고, 교환학생으로 영국에서 공부를 했던 것을 계기로 관련 대학원으로 진학을 하고 싶었어요. 그러나 학비 등 현실적인 부분에서 한계를 느꼈고 그걸 이겨낼 만큼의 확신도 용기도 부족했어요. 그래서 “언젠가 해외에서 거주를 하겠다”라는 마음을 가진 채 한국에서 취준을 했죠. 어쨌든 해외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기저에 있으니 취준 중에 링크드인을 통해서 미국 스타트업의 리모트 잡을 하게 되었어요. 이게 마케팅 커리어의 시작이에요.
계약직으로 시작했지만 근무 조건(재택 근무, 6시간 근무 등)과 하는 일에 재미를 느껴서 2년 정도 재직했어요. 그렇게 현실적으로 느꼈던 한계 -경제적 자립과 용기-가 채워졌고, 산티아고 여행으로 좋은 기억이 남은 스페인으로 워킹 홀리데이를 가게 되었어요. 그리고 지금의 일까지 왔습니다.
Q. 스페인 현지에서의 마케팅 업무의 차이가 있을까요?
A. 처음 스페인으로 워킹 홀리데이를 왔을 때 언어도 배우고, 적응도 해야 됐어요. 따라서 지금처럼 빠르게 일을 구하고 자리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 못했는데요. 스페인에 와서 오전에는 이전 미국 스타트업 업무를 하고(오기 전에 대표님께 양해를 구했고 흔쾌히 합의 되었어요!) 오후에는 8개월 정도 어학당을 다녔어요. 스페인 오기 전에 어학당에 ‘마케팅으로 한국 학생 n명을 데리고 오겠으니 무료로 수업을 듣게 해달라’는 제안을 해서 별도 비용은 안 들었죠 하하.
그리고 유럽 기업에서의 경력을 쌓기 위해서 무급 및 유급 인턴으로 1년 정도 2~3개 하면서 바쁘게 지냈어요. 이처럼 노력했지만, 2가지 한계점이 있었어요. 1) 비자 문제, 2) (기존 경력과 연관된) 스페인 현지의 콘텐츠 마케팅 관점이 공감되지 않았음(예: 에셋의 톤앤매너가 이해되지 않거나 등).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비자 문제를 해결했고, 문화권 영향이 적고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을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 있는 부트캠프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했고 이후 퍼포먼스 마케팅 위주로 지원을 했더니 합격률이 눈에 띄게 올라가더군요. 그렇게 현재 그로스 마케터로 ‘캔들라이트 콘서트’ 소개를 하고 있어요.
📒 Part 2. 해외에서 삶을 꾸린다는 것
Q. 스페인 생활에 대한 예상과 현실은?
A. 취업하고 나서 스페인 생활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스페인 생활에 만족합니다. 다른 곳으로 떠나게 되어도 돌아올 생각이 있어요. 무엇보다 경쟁과는 거리가 있는 정서, 분위기가 제 일상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게 도와줘요. 여기와서 “여유를 가지고 살아도 괜찮구나” 느꼈어요. 이건 근무 환경에서도 오는데, 유럽 중 회사 복지가 높은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미국보다 제 일상과 일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고, 데이터 분석에 대해 자신이 있거든요. “내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 있구나” 느끼고 나아가고 있어요.
Q. 다른 곳에서 산다면 어디에서 살고 싶으세요?
A.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어릴 때, 워킹 홀리데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을 때 1~2년 정도 일하면서 살아보고 싶어요. 단, 아직 스페인을 대체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되지 않아서 돌아올 거고요.
Q. 산티아고 순례길이 스페인 생활의 시작이었는데, 남은 2개 길을 가실 계획이실까요?
A. 정말 가고 싶어요! 이전에도 휴가 기간에 맞춰서 길을 선택한 걸요. 처음부터 ‘Camino Primitivo’를 가장 가고 싶었어요. 가장 원초적인 길이라서 난이도가 있다고 하지만 그만큼 매력적일 거에요. 그리고 ‘Camino del Norte’는 스페인 북쪽 지역을 지나는 길인데, 프랑스와 접경지라 그만의 미식 문화가 발달되었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어요.
■ 보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onacamino/
📒 Part 3. 인터뷰를 통해 찾은 힌트 & 나의 NEXT
1. 현재에 충실하자. 그리고 이미 선택한 것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2. 작은 생각, 바람이 '점'이라는 씨앗이 되어 '선'이라는 삶의 방향성이 될 수 있구나. 바람이라는 씨앗에 선택과 노력이라는 물과 햇볕을 주어 잘 돌보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3. 나의 시간들도 인터뷰 하듯 이어보고 싶어졌어요.
✳Interviewer & Editor | 파인더 승짱
"오늘의 내가 반가운 승짱입니다"
지난 9년 동안 정책연구원, 아트디렉터, 문화기획 PM, 광고 AE, 미디어 플래너, 브랜드 마케터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과 직무를 경험했어요. 당시 유학 중 한국에 잠시 귀국했던 터라, 궁금한 일을 모두 경험이라 생각해 서슴없이 뛰어들었던 것이 잦은 이직의 시작이었어요. 그 결과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다양한 회사, 폭넓은 클라이언트를 상대하면서 커리어의 반경을 넓혔습니다. 현재는 갭이어를 하면서 일상을 되찾고 있고, 동시에 학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박사 진학을 고려 중이에요. 무모하리만큼 거침없이 도전하고 실행하던 용기를 다시 불태우기 위해 예열 중입니다🔥. 또 프리다이빙, 베이킹,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취미와 관심사가 많아요. 오랫동안 같이 성장하면서 늙어갈 취미로 만들고 싶어요 :)
■ 승짱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eung.bbang
✳[파인더스 인터뷰집]이란?
나다운 일과 삶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 '파인더스클럽'에서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인터뷰위크'에서 오고 간 내용들을 정리했습니다. 나의 탐구 주제를 이미 경험해봤거나, 힌트를 줄 수 있을 것 같은 파인더를 찾아 1:1 인터뷰를 진행한 후 정리해둔 소중한 기록을 공유합니다.
파인더 인터뷰집에 등장하는 파인더들처럼, 다양한 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연결되어 나다운 일과 삶을 찾아나가보고 싶다면🍀파인더스클럽 시즌2 사전 알림을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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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그로스 마케터로 먹고 사는 법
❇Interviewer | 파인더 승짱
❇Interviewee | 파인더 보나
안녕하세요, 프로이직러 '승짱'이에요. 저는 지난 9년 동안 여러 번의 전직과 이직을 경험했어요. 정책연구원, 광고 AE, 브랜드마케터 등 다양한 직무에 몸담았고, 소속되었던 회사의 형태 역시 스타트업, 공공기관, 외국계 회사 등 다양했으나 가장 피드백이 좋았던 마케터 직무로 계속 커리어를 이어왔어요. 하지만 점차 제 성향과 마케팅 직무가 맞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고, 내가 진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더 깊이 고민하고 탐색해보고자 현재는 갭이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점들을 이어서 선으로 만든 경험이 있는, '나다움'을 찾고 채워나가는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했는데, 같은 정치외교학 전공을 기반으로 해외에서 마케팅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보나의 자기소개를 읽고 인터뷰를 요청하게 되었어요.
인터뷰이 '보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산티아고 순례길에 반해버린 나머지 3년째 스페인에 살고 있어요. 정치외교학을 전공했고 특히 국제개발 분야에 관심이 많지만, 첫 회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는 곳에서 리모트 잡으로 3년 정도 콘텐츠 마케팅을 했습니다. 스페인에 간 이후로는 반 년 조금 넘게 데이터 분석을 공부해, 마드리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IT 스타트업에서 그로스 마케터로 일하고 있고요. 앞으로 2년 안에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가로 이직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해요. 이처럼 서로 다른 점들을 이어서 '나다움'이라는 선을 찾고 채워나가고 있는 보나와 해외 취업과 생활에 관한 보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어요. 나아가 저와 같은 학사 전공(정치외교)을 기반으로 마케팅 커리어를 쌓아가게 된 과정과 해외에서의 마케팅 업무를 더 자세히 알고 싶었습니다.
🔖 인터뷰 1분 요약
📒 Part 1. 해외에서 마케터로 일한다는 것
Q. 해외 취업에 어떻게 관심이 생겼고, 실제 취업을 시도해보셨어요? 그리고 (전공 및 관심사와 다르게) 마케팅으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A. 대학생 시절부터 국제 개발 분야에 관심이 있었고, 교환학생으로 영국에서 공부를 했던 것을 계기로 관련 대학원으로 진학을 하고 싶었어요. 그러나 학비 등 현실적인 부분에서 한계를 느꼈고 그걸 이겨낼 만큼의 확신도 용기도 부족했어요. 그래서 “언젠가 해외에서 거주를 하겠다”라는 마음을 가진 채 한국에서 취준을 했죠. 어쨌든 해외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기저에 있으니 취준 중에 링크드인을 통해서 미국 스타트업의 리모트 잡을 하게 되었어요. 이게 마케팅 커리어의 시작이에요.
계약직으로 시작했지만 근무 조건(재택 근무, 6시간 근무 등)과 하는 일에 재미를 느껴서 2년 정도 재직했어요. 그렇게 현실적으로 느꼈던 한계 -경제적 자립과 용기-가 채워졌고, 산티아고 여행으로 좋은 기억이 남은 스페인으로 워킹 홀리데이를 가게 되었어요. 그리고 지금의 일까지 왔습니다.
Q. 스페인 현지에서의 마케팅 업무의 차이가 있을까요?
A. 처음 스페인으로 워킹 홀리데이를 왔을 때 언어도 배우고, 적응도 해야 됐어요. 따라서 지금처럼 빠르게 일을 구하고 자리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 못했는데요. 스페인에 와서 오전에는 이전 미국 스타트업 업무를 하고(오기 전에 대표님께 양해를 구했고 흔쾌히 합의 되었어요!) 오후에는 8개월 정도 어학당을 다녔어요. 스페인 오기 전에 어학당에 ‘마케팅으로 한국 학생 n명을 데리고 오겠으니 무료로 수업을 듣게 해달라’는 제안을 해서 별도 비용은 안 들었죠 하하.
그리고 유럽 기업에서의 경력을 쌓기 위해서 무급 및 유급 인턴으로 1년 정도 2~3개 하면서 바쁘게 지냈어요. 이처럼 노력했지만, 2가지 한계점이 있었어요. 1) 비자 문제, 2) (기존 경력과 연관된) 스페인 현지의 콘텐츠 마케팅 관점이 공감되지 않았음(예: 에셋의 톤앤매너가 이해되지 않거나 등).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비자 문제를 해결했고, 문화권 영향이 적고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을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 있는 부트캠프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했고 이후 퍼포먼스 마케팅 위주로 지원을 했더니 합격률이 눈에 띄게 올라가더군요. 그렇게 현재 그로스 마케터로 ‘캔들라이트 콘서트’ 소개를 하고 있어요.
📒 Part 2. 해외에서 삶을 꾸린다는 것
Q. 스페인 생활에 대한 예상과 현실은?
A. 취업하고 나서 스페인 생활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스페인 생활에 만족합니다. 다른 곳으로 떠나게 되어도 돌아올 생각이 있어요. 무엇보다 경쟁과는 거리가 있는 정서, 분위기가 제 일상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게 도와줘요. 여기와서 “여유를 가지고 살아도 괜찮구나” 느꼈어요. 이건 근무 환경에서도 오는데, 유럽 중 회사 복지가 높은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미국보다 제 일상과 일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고, 데이터 분석에 대해 자신이 있거든요. “내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 있구나” 느끼고 나아가고 있어요.
Q. 다른 곳에서 산다면 어디에서 살고 싶으세요?
A.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어릴 때, 워킹 홀리데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을 때 1~2년 정도 일하면서 살아보고 싶어요. 단, 아직 스페인을 대체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되지 않아서 돌아올 거고요.
Q. 산티아고 순례길이 스페인 생활의 시작이었는데, 남은 2개 길을 가실 계획이실까요?
A. 정말 가고 싶어요! 이전에도 휴가 기간에 맞춰서 길을 선택한 걸요. 처음부터 ‘Camino Primitivo’를 가장 가고 싶었어요. 가장 원초적인 길이라서 난이도가 있다고 하지만 그만큼 매력적일 거에요. 그리고 ‘Camino del Norte’는 스페인 북쪽 지역을 지나는 길인데, 프랑스와 접경지라 그만의 미식 문화가 발달되었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어요.
■ 보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onacamino/
📒 Part 3. 인터뷰를 통해 찾은 힌트 & 나의 NEXT
1. 현재에 충실하자. 그리고 이미 선택한 것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2. 작은 생각, 바람이 '점'이라는 씨앗이 되어 '선'이라는 삶의 방향성이 될 수 있구나. 바람이라는 씨앗에 선택과 노력이라는 물과 햇볕을 주어 잘 돌보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3. 나의 시간들도 인터뷰 하듯 이어보고 싶어졌어요.
✳Interviewer & Editor | 파인더 승짱
"오늘의 내가 반가운 승짱입니다"
지난 9년 동안 정책연구원, 아트디렉터, 문화기획 PM, 광고 AE, 미디어 플래너, 브랜드 마케터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과 직무를 경험했어요. 당시 유학 중 한국에 잠시 귀국했던 터라, 궁금한 일을 모두 경험이라 생각해 서슴없이 뛰어들었던 것이 잦은 이직의 시작이었어요. 그 결과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다양한 회사, 폭넓은 클라이언트를 상대하면서 커리어의 반경을 넓혔습니다. 현재는 갭이어를 하면서 일상을 되찾고 있고, 동시에 학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박사 진학을 고려 중이에요. 무모하리만큼 거침없이 도전하고 실행하던 용기를 다시 불태우기 위해 예열 중입니다🔥. 또 프리다이빙, 베이킹,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취미와 관심사가 많아요. 오랫동안 같이 성장하면서 늙어갈 취미로 만들고 싶어요 :)
■ 승짱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eung.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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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운 일과 삶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 '파인더스클럽'에서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인터뷰위크'에서 오고 간 내용들을 정리했습니다. 나의 탐구 주제를 이미 경험해봤거나, 힌트를 줄 수 있을 것 같은 파인더를 찾아 1:1 인터뷰를 진행한 후 정리해둔 소중한 기록을 공유합니다.
파인더 인터뷰집에 등장하는 파인더들처럼, 다양한 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연결되어 나다운 일과 삶을 찾아나가보고 싶다면🍀파인더스클럽 시즌2 사전 알림을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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