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km에서 출간한 다양한 책들을 만나보세요!

요즘 것들의 사생활 : 먹고사니즘


요즘 것들은 무엇을 꿈꾸고, 왜 일하며, 어떻게 먹고살고 있을까?


나다운 일을 찾고 싶은 당신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정답이 아닌 나다운 답을 찾는 밀레니얼 인터뷰 프로젝트 '요즘 것들의 사생활'의 두 번째 인터뷰집으로 출간된 《요즘 것들의 사생활: 먹고사니즘》.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 취업난과 퇴사라는 키워드가 공존하는 요즘 시대에 새로운 관점으로 업을 바라보고 나다운 방식으로 일하고 먹고사는 밀레니얼 10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셋이서 집 짓고 삽니다만


새로운 가족에 대한 밀레니얼 세대의 실험 보고서


여기, 조금 새로운 가족이 있다. 2인 가구였던 부추와 돌김, 1인 가구였던 우엉. 세 사람은 월세도, 전세도 아닌 공동 명의로 땅을 사고 자신들만의 집을 지었다.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세 사람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에세이 『셋이서 집 짓고 삽니다만』은 사회가 규정한 '가족'의 의미를 넘어 새로운 가족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실험 보고서이다.

요즘 것들의 사생활 : 결혼생활탐구


왜 결혼과 동시에 저마다의 정체성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은 게 되는 걸까?


결혼 했어도 좀 ‘나답게’ ‘우리답게’ 살 수는 없는 것일까? 2016년 일반적인 결혼 방법을 뒤로하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함께 걷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했던 ‘이혜민&정현우(A.K.A.백구부부)’는, 결혼 2년 차가 되던 해부터 기성 결혼 문화에 질문을 품고 ‘이유 있는 반항’ 중인 요즘 젊은 부부 열 쌍을 만나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틈틈이 그 이야기를 비디오 콘텐츠로 제작해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 ‘요즘 것들의 사생활’(FACEBOOK.COM/YOZMSA)에 소개해 이 시대 청춘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으며, 영상으로 담지 못한 많은 이야기들까지 한데 엮어 인터뷰집 『요즘 것들의 사생활 : 결혼생활탐구』으로 담아냈다.

세상에서 가장 긴 결혼행진


단 몇 분이면 끝날 결혼식을, 장장 42일간 치룬 부부가 있다. 이들의 결혼식에는 화려하게 꾸며진 버진로드도, 예식장도 없다. 아름다운 드레스도, 턱시도도 입지 않았다. 다만 끝나지 않을 것 같은 900km의 여행길과 그 위를 작은 면사포와 나비넥타이를 챙겨 들고 걸어가는 두 사람의 '세상에서 가장 긴 결혼행진'이 있을 뿐이다.

<세상에서 가장 긴 결혼행진>은 이들 부부만의 특별하지만 소박하고 의미있는 결혼식 위해 시작된 '조금 다른' 결혼 준비 과정을 가상 인터뷰 형식으로 솔직하게 담아낸다(1부). 또한, 우여곡절 끝에 산티아고 순례길로 '세상에서 가장 긴 결혼행진'을 떠난 부부의 42일간의 여행기(2부)는 마치 그 길을 부부와 함께 걷는 것처럼 현장감 넘치는 문장과 사진들로 독자들을 세상에 없었던 특별한 결혼식으로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