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하고 싶은 브랜드 (ft. 장애인의 날) : Yozm Insights

응원하고 싶은 브랜드 (ft. 장애인의 날)

안녕 요것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응원하고 싶은 브랜드를 소개하려고 해. 우리 모두 차별과 편견을 없애는 브랜드에서 가치소비 해보는 건 어떨까? 🙌

매년 4월 20을 ‘장애인의 날’인데, 모두 알고 있었어?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야.

그런데 우리 주변에서 왜 장애인을 자주 만날 수 없을까?🤔 국민의 20명 중 1명은 장애인인데도 말이지. 그 이유 중 하나는, 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이 아직 우리 사회에 잘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해.

이런 현실 속에서도, 장애인을 적극 고용하고 차별 없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멋진 브랜드들이 있더라고! 그래서 오늘은 그런 브랜드들 몇 곳을 소개해볼게. 알고보면 우리 일상에 가까이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곳들이라,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

“장애인에게 노동권은 생존의 문제뿐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문제다. 장애인들을 복지 서비스로 보호하는 것을 넘어 노동을 원하면 할 수 있도록 접근 가능한 노동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정다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실장 / 관련 기사 읽기)

베어베터

자폐아를 자녀로 둔 이진희 대표가 2012년에 설립한 베어베터는 300여 명의 직원 중 80% 이상이 발달장애인이야. 발달장애인이 직접 제작한 인쇄물, 커피, 쿠키등을 판매해.

동구밭

동구밭은 친환경 고체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해. 장애인 고용률 50%를 미션으로 하고 있지. 작년 130억 원의 매출을 내며 수십억의 투자 제안도 받았지만, 발달장애인 직원들의 행복한 근무 환경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거절했다고도 해.

코리안앳유어도어

코리안앳유어도어는 시각장애인의 제한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 시각장애인이 전화 한국어 강사로 일하며 해외의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어.

플립플라워

플립플라워는 청각장애인을 플로리스트로 고용하는 꽃 정기구독 브랜드야. 육군 장교로 근무하던 당시 청력손실을 경험했던 박경돈 대표는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관심이 생겼다고 해.

💙 이왕이면 차별과 편견을 없애는 브랜드에서 가치소비 해보는 건 어떨까?

참고자료